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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뉴스에서 작년과 비교해 40% 정도 상승한 난방비가 연일 화제입니다.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도시가스 원료 가격이 급등했고 최근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면서 실질적인 인상폭이 상승했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 절약 방법 및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실내난방 적정온도 18~20˚ 맞추기
- 실내 온도가 1도 낮아질 때마다 에너지 소비량이 7%씩 절약된다.
- 20도 이상으로 맞추면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비용이 15% 상승한다.
2. 온도 일정하게 유지하기
- 보일러를 아얘 끄면 재가동할 때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므로 일정한 온도로 계속 맞춰둔다.
- 장시간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외출모드를 활용하여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.
2. 열손실 방지하기
- 내복이나 수면양말 등 보온용품 사용하면 체감온도가 2~3도 높아진다.
- 낮에는 커튼을 활짝 열어 태양열을 이용해 보온을 하고 해가 지면 커튼을 닫아 열 손실을 막는다.
- 러그나 카펫, 얇은 요를 바닥에 깔면 난방이 된 바닥의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.
3. 적정 온수 온도 설정
- 온수 온도를 55˚에서 40˚로 낮추면 월평균 8천 원 정도 절약 가능하다.
- 일부 보일러에서는 수도를 사용하고 나서 물을 잠그더라도 온수를 데우기 위해 보일러가 가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온수 사용 이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아야 한다.
4. 올바른 창문 단열 방법
- 뽁뽁이를 문이나 창문에 붙이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찬 기운을 한번 더 막아준다.
- 문이나 창틀에 문풍지를 붙여주면 바람이 들어오거나 열기가 새는 것을 막아준다.
5. 적정 습도 40~60% 유지하기
- 가습기를 쓰면 난방 온도를 빠르게 올려줘서 집이 금방 훈훈해진다.
- 가습기가 없으면 실내에 빨래를 널거나 젖은 수건을 방에 걸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.
6. 안 쓰는 방의 난방밸브 조절
- 안 쓰는 방의 밸브만 잠가놔도 난방비 1/3 정도 줄일 수 있다. 포인트는 아얘 다 잠그는 것이 아닌, 아주 조금만 열어놓는 것이다.
- 난방을 하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놓고 열 손실을 방지한다.
7. 대체 난방제품 사용 (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전기 요금)
- 정기장판(2인용) : 소비전력 200w / 1만 원 내외
- 전기히터(선풍기형) : 소비전력 800~1000w / 3만 원 중반
- 미니 전기온풍기 : 소비전력 500~700w / 1만 원 중반
- 스탠드형 전기온풍기 : 소비전력 1500w / 6만 원 중반
- 가정용 라디에이터 : 소비전력 500~700w / 1만 원 중반
8. 보일러 점검과 청소
-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 보일러 밸브에서 에어를 빼내고 쌓인 먼지를 제거하면 난방 효율이 높아집니다.
- 오래된 집 난방배관은 대부분 내부가 녹슬거나 아물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. 좁아진 배관은 난방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난방의 효율을 떨어뜨리므로 전문 업체에서 청소를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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